항문 통증 원인 질환도 다양하다!
항문 통증의 원인 질환은 치질이 전부가 아니다?
치질도 잘못된 단어?
보통 항문에 발생하는 질환에 대하여 치질이라고 많이들 표현을 하지만, 실제로 치질이라는 단어는 치핵, 치루, 치열 등을 아울러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던 치질의 정확한 명칭은 바로 치핵입니다. 아마 외치핵, 내치핵 등을 들어보셨으리라 생각을 하며, 대부분의 항문 통증을 야기하는 질환은 치핵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진단은 항시 항문외과를 통해 진행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1. 치핵
흔히 치질이라 부르는 질환으로, 정확한 명칭은 치핵입니다. 앞에서도 설명을 드린 것처럼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 다양한 항문 질환울 아울러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그렇기에, 정확한 인식을 갖춰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 치질이라 불리는 다양한 질환들의 증상은 비슷한 편에 속합니다. 특히나 치핵과 치열은 통증과 출혈 면에서 같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구분을 어려워 하시는 편인데, 어떤 질환이든 구분이 어려운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 무엇이든 진단을 받아 보셔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기에 스스로 확신을 가지시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치핵은 항문 주변의 혈관 및 결합 조직이 덩어리를 이루게 되어 결국 돌출이 되거나 출혈 및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치핵의 종류
보통 치핵은 내치핵, 외치핵 그리고 두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치핵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 원인
원인은 다양합니다. 보통 비정상적으로 치핵 조직이 커지게 되는 경우가 해당되며 딱딱한 대변이나, 변을 보실 때 과도한 힘을 주는 버릇, 복압이 증가되었을 때, 골반 바닥이 약해진 경우나 요즘과 같은 경우에는 보통 대변을 보실 때 휴대폰을 많이 보면서 장시간 체류하는 경우가 많아 발생하는 편입니다. 물론, 생활 습관에 있어서도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는 질환입니다.
- 증상
항문 통증은 보통 외치핵에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방치를 할 경우 복합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결국에는 이러한 구분 없이 누구에게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탈홍이나 혈전이 형성되어 괴사가 되기도 합니다.
2. 치열
치핵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항문 통증과 출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만, 치핵처럼 변에 묻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뚝 뚝 떨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질환 자체는 치핵과 달리 항문 주변 피부가 찢어지게 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또한, 만성화를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며 상황에 따라서는 항문 궤양, 피부 꼬리 등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원인
대부분은 딱딱한 변을 볼 때 항문관에 직접적인 손상이 발생하여 나타나는 편입니다.
- 증상
대부분은 항문의 중앙선 상에 그중에서도 후방에 주로 발생합니다만, 남성의 약 1%와 여성의 약 10% 정도는 전방에 위치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딱딱한 배변으로 인해 발생하는 편인지라 날카롭고 찌르는 것과 같은 통증이 특징적입니다. 배변을 보신 뒤에 휴지로 닦아보면 피가 묻어 나오는 편이며, 심한 경우에는 변기에 뚝뚝 피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3. 치루
치루는 쉽게 말해 항문에서 고름이 흐르는 길이 발생한 질환입니다. 원래는 항문주위농양으로 시작을 하는 이 질환은 수술을 해도 재발이 될 가능성이 높거나, 합병증에 대한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이러한 문제는 다양한 치료 방식의 도입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죠. 그래서, 과거 정보를 알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괜한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고, 최신 지견 혹은 예후가 좋은 방식이 무엇인지를 전체적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치루암이라는 문제도 존재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원인
대부분은 항문 주변의 농양이나 항문선의 염증으로 인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물론 외상이나, 치열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고 관련 질환으로는 방선균증, 비특이성 장염, 암 등이 있습니다.
- 증상
피부 쪽으로 발생한 구멍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옷에 쉽게 묻을 수 있고 이 질환은 비교적 금방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은 방치를 하지 않을 정도로 불쾌함을 초래하며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치루암도 있으니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간혹 구멍이 막히기도 하는데 이로 인하여 통증과 더불어 부종 그리고 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4. 항문소양증
항문소양증 자체는 사실 통증과 거리가 멉니다. 그 이유는 간지러운 증상이 반복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보통 이를 가볍게 여기고 마냥 긁다가 상태가 악화되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나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어 2차적으로 발생한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치핵과 연관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항문이 간지러우면 긁거나 불결함이 원인이라는 생각에 세정력이 강한 제품으로 세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으며, 그저 흐르는 깨끗한 물로만 닦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애초에 항문이라는 부위는 상당히 예민한 부위입니다. 신경이 많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 원인
정확한 원인은 없습니다. 다만, 앞에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특별한 병적 상태가 원인으로 존재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원인이 될 이유가 없음에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요. 만일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이 질환의 치료를 통해 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 증상
주된 증상은 가려움입니다. 하지만, 해당 부위가 끈적거릴 수도 있고, 속옷이 오염될 수도 있으며 분비물을 호소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나 몸이 따뜻해지거나, 휴지로 배변을 닦을 때, 습하여 해당 부위에 땀이 찼을 때 등 유독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되도록 긁지 않는 것이 좋으나, 참기 힘든 가려움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하여 항문 통증이 발생할 정도로 피부가 상하기도 합니다.
5. 모소동
이게 항문 질환이라니!라는 생각을 하실 정도로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주로 미골부에서 발생하고,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모발을 함유하고 있는 화농성 피부낭종이기 때문이지요.
주로 백인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나 모발이 많다면 더욱 발생 가능성이 높은데, 탈락된 모발이 피부를 뚫고 들어가 주위에 육아종을 형성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료의 경우에는 낭종 전체를 절제한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보통 꼬리뼈 주변에 종기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항문외과를 많이 찾으십니다.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보통은 모소동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이 질환은 항문외과에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6. 장염
반복적인 설사를 하게 만드는 장염이라는 질환은 결국 항문의 통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현대인들에게 있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간혹 심할 때에는 몇 일을 연속으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만, 비슷한 증상으로 식중독이나 노로 바이러스와 같은 문제로도 발생할 수 있어 분명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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